종합
조선일보
2026-07-16T22:24:57
‘美민주 잠룡’ 이매뉴얼 “李대통령 日방문, 10년 전엔 불가능했던 일”
원문 보기램 이매뉴얼(66) 전 주일 미국대사는 16일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첫 해외 순방으로 미국에 앞서 일본을 찾은 것 관련 “한일 관계는 매우 복잡한데 한국 대통령의 첫 해외 순방지가 일본인 것은 10년 전에 불가능했던 일”이라며 “이는 바이든 대통령 재임 중 ‘캠프 데이비드’에서 일어난 일 덕분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2023년 미 대통령의 메릴랜드주(州) 별장에서 이뤄진 ‘캠프 데이비드’ 합의는 한일 관계 개선과 함께 한·미·일 협력에 새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대통령은 야당 대표 시절 “자위대 군홧발이 한반도를 더럽힐 수 있다”며 3국 협력에 비판적이었지만, 집권 후엔 전(前) 정부 기조를 대체로 계승했고 ‘정상 상호 고향 방문’도 완성하며 한일 셔틀 외교의 완전한 복원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