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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6-03-27T09:25:04
李,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에 "韓 문학 품격 세계에 증명"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한강 작가가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소설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데 대해 지난해 노벨문학상 수상에 이어 다시 한번 대한민국 문학의 깊이와 품격을 전 세계에 증명했다 며 참 자랑스럽다 고 격려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우리나라 작품이 이 상의 소설 부문에서 수상한 것은 처음이라 더욱 뜻깊다 고 했다.이어 수상작 작별하지 않는다 는 제주 4·3이라는 우리 현대사의 비극을 인간의 존엄과 기억, 서사로 승화시킨 작품 이라며 고통스러운 역사를 시적으로 풀어내며 깊은 울림을 주었다 고 했다.이 대통령은 나는 여전히 우리들 안에 깜빡이는 빛이 존재한다고 믿고 싶다. 그리고 그 빛을 굳건히 붙들고 앞으로 나아가길 희망한다 고 (한강 작가가) 말했다 며 우리 안에 존재하는 빛을 들고, 어둠 속에서도 서로의 온기를 잊지 않으며,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건네주고 계신 한강 작가님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 고 말했다.그러면서 작가님께서 열어주신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따라 앞으로 우리 예술인들 또한 더 넓은 무대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리라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은 퓰리처상, 전미도서상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문학상으로 한국어 원작 소설에 이 상이 주어진 건 처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