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01T15:45:00

인도, 14억 인구 조사에 310만명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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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4억명을 넘어선 세계 최대 인구 대국 인도가 300만명이 넘는 공무원을 투입하는 초대형 인구 조사에 착수했다. 중국을 제치고 인구 세계 1위로 올라선 이후 처음 실시되는 전면 조사로, 조사 결과는 향후 인도의 사회·경제 정책 방향을 좌우할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인도 정부는 1일 10년 주기 인구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당초 가장 최근 조사였던 2011년에 이어 2021년에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당시 코로나 팬데믹으로 연기됐다. 이번 조사는 약 1년에 걸쳐 진행돼 내년 3월쯤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 정부는 “조사에 약 1171억8240만루피(약 1조8800억원)와 함께 310만명의 공무원이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행정 동원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