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11T05:00:00

[르포] 여긴 중국인 안 와 전주여행 갔더니...영어 안 통하고 교통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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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건 많은데 가기는 어렵고, 사람들은 친절한데 영어는 안 통하고… 지난 6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만난 중국 국적의 쉬 펑린씨(27)는 전주의 특산품인 초코파이를 구매하려다 한숨을 쉬었다. 맛과 특징 등을 소개하는 종업원의 말이 이해가 되지 않는데 외국어 안내판도 없어 발만 굴러야 했다. 쉬씨는 다른 중국인들이 오지 않는 곳을 찾다 전주로 왔다 며 볼거리, 먹을거리는 많은데 말도 안 통하고 교통도 불편한 점이 아쉽다 고 꼬집었다. 쉬씨의 말에는 지역 관광업계의 고민이 묻어난다. 최근 서울이 아닌 지역의 명소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났지만, 여전히 관광 인프라가 부족해 제대로 된 손님맞이를 하기 어렵다. 관광업계는 시장 확대를 위해 인프라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