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06T21:11:00
‘골프 애호가’ 라이스 前국무… “공치면서까지 북한 생각하긴 싫어”
원문 보기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 국무장관은 최근 “티잉 그라운드로 가는 길에 정치적인 질문을 받는 걸 제일 좋아하지 않는다”며 “공을 페어웨이에 올리는 것만으로도 힘든 일인데, 그 와중에 북한 사람들까지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라이스는 조지 W. 부시 정부에서 사상 첫 흑인 여성 국무장관으로 있으면서 대북 강경책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핵·미사일 개발에 매진한 북한을 ‘폭정(暴政)의 전초 기지’로 규정해 제재와 6자 회담을 통한 압박을 병행했다. 국무장관 시절 머리를 비우기 위해 골프를 배웠다는 그는 미 외교가에서 소문난 골프 애호가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