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16T15:45:00

“30세 넘은 군인, 남성호르몬 검사”… ‘테토 전사’ 키우겠다는 美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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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증상 등을 앓는 남성들이 병원을 찾아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주사를 맞는 장면을 세계 최강을 자부하는 미군에서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15일 30세 이상 군인을 상대로 테스토스테론 결핍(Testosterone Deficiency Screening) 검사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헤그세스는 이날 X에 올린 동영상에서 장병들의 전투력 강화 방안으로 이 같은 방침을 추진했다고 밝히면서 “전투원들이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절한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유지하려는 목적”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무기와 체계 등에 큰 투자를 해왔지만, 가장 큰 전술적 강점은 전투원 개개인”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