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데일리
2026-07-22T20:03:00
노동시간에도 두 개의 시장이 있다[김덕호의 갈등사회]
원문 보기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흐른다. 그러나 노동시간은 결코 공정하지 않다. 시계는 같은 시간을 재지만 노동시간은 시장과 제도가 함께 배분하는 자원이다. 노동정책은 결국 누구의 시간을 보호하고 누구의 시간을 보이지 않게 만들 것인가를 선택하는 일이다. 누군가는 퇴근 뒤에도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누군가는 하루 한 시간이라도 더 일하기를 기다린다. 어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