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26T20:00:17

룰라 욕하자 열 받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주재 대사 자국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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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브라질을 방문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를 공개 비판하자 브라질이 아르헨티나 주재 자국 대사를 본국으로 전격 소환했다. 브라질 정부는 밀레이의 발언이 외교 관례를 무시했을 뿐만 아니라 룰라 대통령을 모욕한 것으로 판단해 강한 항의와 유감의 뜻을 나타낸 것이다. 룰라가 최종 결정을 내린 것으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사이 관계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