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12T21:00:00

운신의 폭 좁아진 금융위… 기관장 자리 놓고 금감원과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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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금융위원회 출신 인사가 가곤 했던 금융 공공기관 수장 자리가 정치권 및 내부 인사들로 채워지면서 유관 기관 자리를 놓고 금융감독원과 경쟁하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김미영 전 금감원 부원장이 차기 신용정보원장으로 발탁되도록 상당한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용정보원 원장추천후보위원회는 최근 김 전 부원장을 원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신용정보원장은 그동안 금융위 출신 인사가 자주 맡았다. 최유삼 현 원장은 금융위 구조개선정책관을 역임했고, 직전 원장인 신현준 전 원장도 금융위 기획재정담당관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