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6-10T19:04:00

무자본M A에 주가조작까지… 시장 신뢰 무너뜨린 前 고위 경제관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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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프세미 범행희생양 삼아 허위공시로 138억원 부당이득 검찰, 구모씨 등 2명 구속기소 허위공시로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코스닥 상장사 알에프세미의 전·현직 대표들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에 함께 연루된 공범 2명과 법인은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신동환)는 10일 옛 기획재정부 차관보 출신의 알에프세미 전 대표 구모씨와 현 대표 반모씨를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3년 알에프세미 주식을 사들인 뒤 이차전지 사업에 진출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는 취지의 허위 보도자료를 배포해 주가를 9배 가까이 끌어올린 다음 차명주식을 매도해 대규모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당시 최대 6조원 규모 리튬·인산·철 배터리 판권계약을 체결했다 등 내용의 자료도 배포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