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17T10:14:11

[6·3천안] 개혁신당 이성진, 이준석 대표와 공개토론…대안 제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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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개혁신당 이성진 천안시장 후보가 17일 오후 이준석 당대표와 함께 천안아산역 광장에서 시민 공개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은 이 후보가 천안시장 후보자 TV토론에서 배제된 데 대해, 시민 앞에서 직접 정책과 비전을 설명하겠다는 약속을 실행하는 자리라고 캠프 관계자는 설명했다.이날 이 후보는 앞서 진행된 TV토론에 대해 냉정하게 보면 국민의힘 박찬우 후보의 1-0 승리였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직산역 에코신도시 구상 등을 둘러싼 박찬우·민주당 장기수 후보의 공방에서 박 후보가 장 후보에 비해 핵심을 정확히 짚었다는 것이다.다만 이 후보는 박찬우 후보가 토론에서 이겼다고 해서, 천안의 미래까지 이긴 것은 아니다 라고 선을 그었다.그는 또 박 후보의 일자리 12만 개 공약에 대해서도 지금은 산업이 커진다고 일자리가 자동으로 늘어나는 시대가 아니다 라며 어떤 산업에서, 어떤 직업을, 어떤 방식으로 만들 것인지에 대한 산식과 구조가 필요하다 고 지적했다.이어 장기수 후보의 에코 신도시는 숫자가 부족했고, 박찬우 후보의 12만 일자리는 산식이 부족했다 고 덧붙였다.이 후보는 그 대안으로 자신의 핵심 비전인 천안 2.0 을 제시했다. 그는 천안의 문제는 도시를 넓게 쓰느냐, 압축하느냐가 아니라 생활권별로 다르게 설계하지 못한 데 있다 며 철도축은 압축하고, 북부 산업권은 연결하고, 원도심은 재생하며, 외곽은 생활SOC와 교통을 함께 짜야 한다 고 밝혔다.그러면서 천안은 제조업으로 성장한 도시지만, 앞으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연결하는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 며 더 넓은 천안이 아니라 더 연결된 천안, 더 많은 아파트가 아니라 더 완성도 높은 생활권, 더 큰 숫자의 일자리가 아니라 더 지속 가능한 산업 구조를 만들겠다 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mchoi@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