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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6-03-31T01:33:34
日홋카이도, 내달 1일부터 숙박세 도입…삿포로는 추가 과세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일본 홋카이도가 다음 달 1일부터 호텔과 여관 투숙객에게 최대 500엔(약 4770원)의 숙박세 를 부과한다.31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홋카이도는 관광객이 도내 호텔 등에 숙박할 때 내는 숙박세를 4월 1일부터 도입한다.일본의 숙박세는 관광객이 숙박할 때 지역별 조례에 따라 추가로 내는 지방세다. 지역별로 금액과 방식이 다르며 일부 지역에서는 도도부현과 시정촌 세금이 겹쳐서 부과된다.숙박세는 대부분 지방자치단체가 숙박요금에 따라 세액을 매기는 단계별 정액제 를 채택하고 있다.도의 숙박세는 1인 1박 숙박요금이 2만엔 미만이면 100엔, 2만엔 이상 5만엔 미만은 200엔, 5만엔 이상은 500엔이다.여기에 삿포로시처럼 시정촌이 별도로 부과하는 숙박세가 더해진다. 과세 대상은 호텔과 여관 뿐 아니라 민박도 포함된다. 다만 수학여행 등 교육 목적의 숙박은 대상에서 제외된다.도는 숙박세에 따른 세수를 연간 약 45억엔으로 보고 기금에 적립해 일반재원과 구분할 계획이다. 도에 실제 납부되는 시점 차이로 첫해인 2026년도 세수는 약 32억엔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도는 이 가운데 경비 등을 제외한 약 25억엔을 관광사업자에게 보조금으로 지급해 서비스 향상을 위한 설비 구입 등에 쓰도록 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