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8-06T02:29:00

산업장관 "반도체 시장 선점 속도전 불가피…더 빨리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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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이수정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6일 반도체 시장을 전략 자산으로 가져가기 위해선 속도전이 불가피한 정도가 아니라 더 빠르게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1조 달러 규모의 시장에서 65% 점유율을 유지하려면 지금의 속도도 늦다 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3대 메가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김 장관은 먼저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2000억 달러 내외의 시장인데 5년 후에는 1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며 반도체 시장 특성은 고객사가 기업을 쉽게 바꾸지 않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선점하자는 생각을 갖고 있다 고 전했다. 이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는 나라가 시장을 갖는다고 생각하고 있고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지속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며 속도전을 벌이는 이유도 그런 측면이 있다 고 설명했다. 아울러 속도전은 나아와 기업이 같이 가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며 속도전에는 미국과 중국, 한국이 참여하고 있는데 개인적인 걱정은 중국이 상상을 뛰어넘는 속도전을 벌이고 있어서 생각보다 초조한 입장 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반도체의 시장 점유율은 2000억 달러 규모에서 65%가 절대적인 수준 이라며 시장이 1조 달러 규모로 성장하면 점유율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반도체 전략 자산이라는 의미가 약화될 수 있다는 절박한 마음 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할 수 만 있다면 지금보다 더 빠르게 가야 된다고 생각한다 며 기업이 고객을 잃거나 수요에 대응하지 못해서 다른 업체에 수요가 넘어가면 다시 들어가기 어려운 상황 이라고 의견을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crysta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