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조·특검해야…선관위 개혁기구 구성하자"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김지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6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즉각적인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하고, 조속히 특검을 설치해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 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처음부터 끝까지 부실이고 불법이다. 단순한 실수로 치부하거나 몇 사람 옷 벗고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국민의 참정권을 박탈한 중대한 자유민주주의 파괴 행위 라며 투표권을 침해받은 유권자는 숫자를 헤아리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고, 출구조사 발표 이후 투표가 계속되면서 자유선거의 원칙이 무너졌다. 통제 하에 이송됐어야 할 투표용지가 쇼핑백에 담겨 이송됐다. 처음부터 끝까지 부실이고 불법 이라고 했다. 이어 개표를 중지해야 할 상황에서 경찰을 동원해 투표함을 강제로 꺼내갔다 라며 참관인도 없이 투표함을 이송하고 참관인 권리 보장 않은 상태에서 개표하고 선거 종료 선언까지 했다 고 했다. 그는 선관위는 결국 50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했다고 자백했다. 투표용지를 추가로 보낸 곳은 67곳에 달했다 라며 전국에서 얼마나 더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알 수 없고, 선관위 발표를 믿을 수 없다 고 했다. 그러면서 노태악 위원장과 사무총장이 물러나는 것으로 끝낼 수 없는 일이다. 수사해서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한다 고 했다. 장 대표는 나아가서 선관위 개혁과 선거법 개정 논의도 하루빨리 시작해야 한다. 선관위는 자신들 손에 개혁을 맡길 수 있는 수준을 넘었다. 가족 채용 당시에 메스 댔어야 했다 라며 여야는 물론 전문가와 국민이 참여해 선관위 개혁 방안을 논의하는 범국민 선관위 개혁기구 구성을 제안한다 고 했다. 이어 선거법 개정 논의도 즉각 시작할 것을 촉구한다 고 했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은 국민적 분노에 답을 내놓아야 한다 라며 귀막고 버틴다면 국민의 분노가 정권에 종말을 불러올 것 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잠실 개표소 시위대에 대해 이들이 지키고자 하는 것은 단 하나.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다. 이들의 민주적 항거를 어떻게 소요라고 할 수 있나 라며 저들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저는 목숨 걸고 청년들과 함께 싸울 것 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