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캠프 이해식 "이재명 정부가 강남 재건축 막아? 오세훈, '덮개공원' 잊었나"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해식 의원은 20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남 재건축은 이재명 정부가 안 도와준다 고 발언한 것을 두고 정작 이재명 정부가 한강변 덮개공원 문제를 실제로 풀어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침묵했다 고 반박했다.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덮개공원 사업은 압구정·반포·성수 등 한강변 재건축 사업과 연결된 주요 현안이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 시절, 서울시와 환경부가 평행선을 달리며 이 문제는 한동안 풀리지 못했다 고 했다.이 의원은 오 시장은 그 시간 동안 해법을 만들기보다 규제와 여건만 탓하고 있었다 며 서울시와 환경부가 맞서기만 하던 2025년 8월, 정원오 당시 성동구청장과 강남구청장, 서초구청장이 김성환 환경부 장관을 만나 직접 문제 해결을 요청했다 고 했다.이어 그날 서울시 부시장도 함께했다. 그렇게 사안 해결의 물꼬를 텄고, 그해 10월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에서 덮개공원 조성이 가능하도록 한강기본계획이 심의·통과됐다 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덮개공원 문제는 실제로 풀리기 시작했다 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윤석열 정부와 오 시장 조합으로도 풀지 못했던 문제를, 정원오 당시 구청장이 물꼬를 트고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해결하고 있는데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가 라며 본인이 문제를 풀지 못한 책임은 외면한 채, 이제 와 또다시 정부 탓을 하며 시민 불안만 키우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 고 했다.그러면서 재건축 연계 현안조차 풀지 못했던 시장이 정부에 어깃장을 놓으며 시민 불안만 자극하는 것은, 남 탓과 과거 탓으로 일관하는 무능 행정의 반복 이라며 오 시장은 이재명 정부가 재건축을 방해할 것처럼 거짓말한 데 대해 시민 앞에 분명히 사과해야 한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