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8-25T08:08:48

김민석 "국정지지율 초반보다 조금 어려워져…일신하라는 국민 뜻"(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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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금민 권신혁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당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천주교 서울대교구를 잇달아 방문해 종교 지도자들과 상견례를 했다. 그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회동한 사례를 언급하며 대화를 하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 고 했다. 또 최근의 국정지지율 지표를 초반보다 조금 어려워진 상태 라고 진단하며 열심히 하겠다 고도 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김정석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을 예방하고 제가 새벽 당대표가 되겠다 는 얘기를 했는데, 늘 느끼는 것이 종교가 달라도 다 기도라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고, 나라를 지키는데 가장 큰 원동력이 된다는 생각을 진심으로 한다 고 했다.이어 그런 점에서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늘 나라를 위해 기도 해주면 좋겠다. 이재명 대통령을 위해 기도해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고 했다.또 특히 지금 이제 정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년이 지났는데 어떤 의미에서는 내란과 경제적 혼란의 시기를 겨우 1년이 지나 벗었고, 허니문도 끝났고 연습도 끝났고 본격적인 국정이 펼쳐지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 며 여당도 그런 입장에서 이제 대통령의 국정 운영 중심으로 저희가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 했다.김 대표는 처음에 국정 지지율이 아주 높을 때만큼이나 지금은 지난 선거에서의 결과가 나온 이후로 여러가지 어려움들, 내우외환이 함께 있어서 국정 지지율이 초반보다 조금 어려워진 상태인데, 저는 그또한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며 더욱더 마음을 일신하고 집중력을 회복해서 대통령부터 정부·여당의 모든 구성원들이 국민과 국정을 향해서 일을 해야되는 각오를 다시 하라는 국민의 뜻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 고 했다.김 대표회장은 경제도 어렵고 서민 생활도 어렵고 참 힘든 가운데 있다. 여당인 민주당이 어떻게 하는 것에 따라 국민 삶의 질이 달라질 것 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민 생활의 질이 많이 높아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고 했다.김 대표는 이어 예방한 박승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를 만난 자리에서도 저희가 어떤 시대적 사명을, 한편으론 정치의 영역으로 또 한편으론 교회의 영역에서 같이 손 잡고 풀어가는 어떤 역사적인 소명이 있다고 생각한다 며 소명이 이끄는 삶이 있는 것처럼 소명이 이끄는 정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시대적 사명이 뭔지 잘 생각하면서 하겠다 고 했다.박 총무는 우리 사회가 바르게 가고 지난번 빛의 혁명 과정에서 나타난 시민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 평화에 대한 열망들이 김 대표께서 있는 동안 국정에 정말 잘 반영돼서 모든 사람들이 안심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고 했다.그러자 김 대표는 제 개인적인 역량으로는 안 되는 것 같고, 정치에서의 개인기라는 것은 큰 의미가 없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며 신앙의 궁극도 그럴텐데, 정치의 궁극도 어느 단계를 지나고 나면, 결국 얼마나 국민·하늘의 요청·이치에 우리가 겸손하게 자세를 유지하느냐, 그게 어려운 것 같다. 그렇게 하도록 노력할테니 많이 도와달라 고 했다.김 대표는 이후 서울 중구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으로 이동해 정순택 교구장과 만난 자리에서 당에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단을 구성하고 단장을 내정했다. 전 당 사무총장이자 가톨릭(신자)이기도 한 유동수 의원 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내년 8월 서울에서 실시되는 가톨릭 세계 최대 규모의 청년 축제다.그는 통상적으로 정당에 이런 기구를 거의 안 만드는데 제가 예외적으로 특정 종교 지원 수준을 넘는 문제다. 세계적인 일이자 국가적인 일 이라고 기구를 만들었고, 밴스 미 부통령한테 내년에 오라고 초청했다 고 했다.또 김 대표는 전날 예방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우연히 같은 장소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며 우리가 형식적이지 않게 갑자기 방에 가서 커피를 한잔 마시는 그런 사이가 되자고 했다 며 어떤 갈등 관계나 서로 상당히 상반된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 대화를 하고 문제를 푸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게 저희도 노력할테니 그런 분위기를 같이 조정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고 했다.정 대주교는 (김 대표가) 장 대표와 만나셨고 끊어지지 않는 대화의 다리를 놓자 고 제안한 것을 인상 깊게 읽었다 며 우리 사회가 대립과 갈등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같이 대화하고 포용하고 우리 사회를 통합하는 그런 사회로 이끌어주기를 다시 기도하겠다 고 했다.조계원 민주당 대변인은 김 대표의 예방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 대표회장 예방 후 박 총무를 예방했는데 거기서는 주로 얘기된 것이 신천지 이단 문제이고 이에 대한 심각한 문제의식을 공감했다 며 그런 문제로 교계 전체가 오해를 받는 측면이 있는데 이런 문제도 함께 대안을 찾자는 얘기가 오갔다 고 했다.그는 또 세계 청년대회는 종교나 이념을 떠나 대한민국의 큰 행사로 바라보고 이 문제는 여야가 따로 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에도 함께 (요청해) 지원 방안을 찾겠다 며 여야가 합심해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 그래서 김 대표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게도 제안해서 지원 방안을 찾겠다 고 했다.그러면서 전국 각지에서 세계 청년들이 행사장으로 모이는데 김 대표가 가급적 이 행사의 추천 경로를 제시해 지방정부 경제에도 도움되는 방향으로 행사를 가져가면 좋겠다는 제안을 했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innovati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