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금주 선대위 구성 발표…"당 대표 역할 할 것"
원문 보기[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국민의힘이 이번 주 안으로 6·3 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박성훈 수석대변인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주 목~금(14~15일)에 후보자 등록을 하게 돼 있는데, 그 전에 중앙당 선대위를 구성해서 발표하겠다 고 밝혔다.이어 (중앙선대위 구성이) 다소 늦어지는 거 아니냐는 지적이 있던데 그렇지 않다 며 지방선거 승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특히 전통적 보수 지지층을 결집시키고 중도·무당층에 소구할 수 있는 확장성 있는 인물을 모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했다. 외부 인사 포함 여부에는 금주 발표 때 말씀드리겠다 고 답했다.장동혁 대표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과거 대표가 공동선대위원장 또는 상임선대위원장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며 당 대표의 역할이 빠질 수 없다 고 말했다.이어 최근 공소취소 특검법과 같이 대여투쟁의 목소리를 강하게 낼 필요가 있는게 중앙선대위의 역할 이라며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중앙선대위 입장에서 전국 단위로 일관된 메시지를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한편 국민의힘은 당 대표 공보특보에 경기지사 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 정책특보에 청년 주거정책을 담당해 온 이상규 서울 성북을 당협위원장을 임명했다. 지방선거 때까지 특보로 활동한다는 계획이다.박 수석대변인은 장 대표가 주말 사이 X(엑스·옛 트위터)와 스레드 계정을 개설한 것을 두고는 젊은 20~30대층에 소구할 수 있는 도구를 활용하겠다는 의지 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여투쟁의 선봉에 서겠다는 것 이라고 했다.장 대표가 미국 보수 매체에 정부 대중·대북 유화책으로 우리나라가 큰 위기에 처했다 는 취지의 기고문을 보낸 것과 관련, 여당이 한미 관계를 이간질하고 있다 고 반발한 것에는 국익을 무시하고 있는 이재명 정부에 경고의 메시지를 날린 것 이라고 말했다.이어 현재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공소취소 특검법에 대해 영남, 중부, 수도권에 이르기까지 지역을 가리지 않고 많은 국민의 분노와 지탄이 이어지고 있다 며 민주당이 저희가 제안한 3대3 토론을 받지 않는다면 그 또한 국민의 분노에 기름을 붓는 일이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지도부의 지역 방문 일정을 두고는 주말에 영남을 방문했고 오늘도 울산에 간다. 동남쪽부터 올라오면서 다양한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 며 특히 부산·울산을 중심으로 야당의 분위기가 올라가고 있는데, 그 기세를 이어가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