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17T04:03:02

빵·라면·스낵값 줄줄이 인상…원가 부담에 내년 초까지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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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곡물가격과 포장재·물류비 등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가공식품 가격 인상이 잇따른다. 정부는 할인행사로 체감물가 낮추기에 나섰지만 원가 부담이 장기화할 경우 가격 불안이 내년 초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31.1포인트(p)로 전월보다 0.6% 상승했다. 이 중 곡물 가격지수는 3.4% 올랐다. 흑해 지역의 수출 차질과 주요 생산국의 폭염 등의 영향으로 밀 가격이 5.8% 급등했고 옥수수 가격도 3.6% 상승했다. 유지류와 설탕 가격도 각각 2.0%, 5.6% 오름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