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04T15:40:00
[신문은 선생님] [디자인·건축 이야기] 세계 최대 현대미술 행사 속 ‘한국관’ 자르디니 공원 안에 26번째로 세워졌죠
원문 보기오는 9일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는 세계 최대 현대미술 행사인 베네치아 비엔날레가 열립니다. 베네치아 비엔날레는 1895년 시작됐어요. 격년제로 열리는 게 특징인데, 비엔날레라는 단어부터 이탈리아어로 ‘2년’이란 뜻이에요.이 행사는 이탈리아 왕의 은혼식(결혼 25주년)을 기념해 베네치아 시의회가 처음 추진했어요. 당시 베네치아는 1000년간의 화려한 공화국 역사가 끝난 지 100년이 지나면서 산업은 쇠퇴한 상태였습니다. 그렇지만 낭만적인 풍경 덕분에 관광객이 모여들면서 유럽 최고의 관광 도시로 부상했죠. 첫 비엔날레에 22만명이 몰렸어요. 베네치아 전체 인구보다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