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11T05:29:16

내수는 고전 해외는 고공행진 …2분기 K푸드, 글로벌이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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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삼양식품 등 K푸드 열풍에 고공행진 내수침체·원가 압박에 CJ제일제당 등 희비 교차 중동사태 변수…내수 위축 해외서 만회 여부 관건 고물가와 내수 침체, 고환율 등 삼중고 속에서 국내 식품기업의 2분기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내수 시장에서는 소비 위축과 원가 부담으로 고전한 반면 해외 시장의 K푸드 열풍에 올라탄 기업은 내수 시장 부진을 해외에서 찾은 모습이다. 1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이날 실적을 발표한 CJ제일제당은 2분기 매출 4조1950억원, 영업이익 161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8.4% 감소한 수치다. 미주와 유럽 등 해외 식품 부문에서는 호실적을 이어갔으나 국내 소비 부진에 따른 가공식품 판매 둔화와 바이오 부문 실적 둔화가 전체 수익성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