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10T15:43:00

남태평양에 中 SLBM 떨어진 뒤… 인근 섬나라들, 中과 거리두기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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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섬나라 18국의 모임인 ‘태평양 도서국 포럼(PIF)’이 이달 말 팔라우에서 열리는 PIF 정상회의에 대만을 초청하기로 했다. 중국이 태평양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상당수가 친중(親中)으로 기울었던 이 나라들이 최근 중국이 독립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대만과 접점을 넓히며 중국과 거리를 두는 모양새다. 남태평양을 향한 중국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등으로 안보 환경이 요동친 상황이 주요 원인으로 거론된다. 미국의 우방인 호주·뉴질랜드도 최근 인접 국가들과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