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9-03T00:01:00

무려 233경기 구원→마침내 첫 선발! 8kg 감량 국대 출신 불펜의 파격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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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무대 통산 233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단 한 번도 경기 시작과 함께 마운드에 오른 적이 없었다. 늘 승부처의 불을 끄거나 경기 후반을 지키던 국가대표 불펜 투수 출신 이로운(22·SSG 랜더스)이 마침내 데뷔 첫 선발 시험대에 오른다. 2군에서 무려 8kg을 감량하며 독하게 준비한 그의 파격적인 변신이다. 이숭용 SSG 감독은 2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오는 3일 선발 투수로 내정된 이로운의 몸 상태와 구체적인 등판 계획을 설명했다. 2023시즌 1군 무대에 데뷔해 2025년 11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을 대비하는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하며 리그 정상급 구위형 불펜으로 자리매김한 이로운은 지금까지 1군 233경기를 전부 구원 투수로만 소화했다. 특히 직전 시즌 무려 33개의 홀드까지 수확하며 리그 최정상급 불펜 투수로 올라섰다. 그런 그가 통산 234번째 경기에서 생애 처음으로 선발 투수라는 타이틀을 달고 공을 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