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06T08:03:43

경북지사 도전장 던진 '6전7기' 오중기…"김부겸과 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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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오중기 전 청와대선임행정관이 6일 오후 경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오 후보는 이날 출마선언에서 대구와 통합되기 전 경북의 마지막 도지사가 되고 싶다 며 멈춘 경북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 고 밝혔다.또 현재의 일자리 부족과 정치적 정체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특정 정당 중심에 대한 맹목적 지지의 사슬을 과감히 끊고 새로운 경북의 미래로 가야한다 며 진영논리를 넘어선 이재명 정부의 세계 속의 대한민국 비전을 실현하고 경북의 새로운 미래 를 열겠다 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도지사 3번, 국회의원 3번 등 모두 6번 떨어졌고 이번이 7번째 도전 이라며 이번 선거를 7전 8기의 의지로 경북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시작점으로 삼겠다 고 강조했다. 그는 핵심 공약 먼저 보수 텃밭 경북을 변화의 대명사 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민주당 간판으로 지지율 5%에서 시작해 34%까지 벽을 허물어온 기록은 도민들이 변화를 열망하고 있다는 증거 라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그 소명을 완수하겠다 고 다짐했다. 그는 두번째 공약으로 대권행보에 눈먼자들과는 달리 도민의 아픔을 우선하는 현장 중심 도정 을 펼치겠다 고 강조했다. 또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와 원팀이 돼 대구·경북 행정통합 의 불씨를 되살리겠다 고 했다.오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 철학으로 경북의 미래 성장 엔진 을 가동하겠다 며 대구경북 신공항, 에너지 고속도로와 함께 포항의 2차 전지, 구미의 반도체, 안동의 바이오 등 권역별 전략 산업벨트를 조성해 일자리 생태계를 획기적으로 구축하겠다 고 약속했다. 오 후보는 1967년 경북 포항 출신으로 포항 대동고와 영남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20년 넘게 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을 역임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냈으며 2018년 경북도지사에 출마해 34%를 득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