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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6-07-24T05:27:29
이란 외무, 트럼프 '동결 자산 배상' 방침 비판…"위험한 선례"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이 동결 중인 이란 자산을 선박과 화물 피해 배상에 활용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이란 외무장관이 위험한 국제적 선례를 남길 것 이라며 반발했다.아바스 아라그치 장관은 24일 X(옛 트위터)를 통해 관련 없는 미래의 청구권을 지급하기 위해 다른 나라의 자산을 압류하는 것은 선동적인 선례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또 이러한 자금을 환영하거나 이를 통해 이익을 얻는 사람들은 한 가지를 명심해야 한다 며 정부가 자산 몰수를 일상화하는 순간, 누구의 자산도 안전하지 않다 고 경고했다.그러면서 그 뒤에 이어질 혼란은 결코 아름답지도, 평화롭지도 않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이 보유하고 있는 이란의 동결 자산을 선박과 화물, 그리고 이와 관련해 발생한 모든 손해를 배상하는 데 사용하겠다 고 밝혔다.그는 이러한 손해액은 매우 막대할 수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공정하고 공평한 조치 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