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11T06:36:13

트럼프 “AI 기업 지분 국민과 공유”… 빅테크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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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이 창출한 막대한 부를 미국인들 모두와 나누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 발달로 대규모 실업과 사회적 혼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기술 기업이 거둔 막대한 이익을 일반 시민에게 분배해 불만을 잠재우고 지지율을 끌어올리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10일(현지시각) 로이터 등 주요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만간 인공지능 업계 수장들과 만나 이익 환원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만간 최고 경영진 12명에서 15명과 회의를 할 예정이다”라며 “우리는 대중에게 무언가를 돌려주는 것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만약 우리가 그렇게 한다면 대중은 매우 부유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그들이 그렇게 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 행동은 매우 큰 지지를 얻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