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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7T00:41:55
송영길 "안중근 '견리사의'…이익보다 의로움이 먼저"
원문 보기[서울=뉴시스]김건민 인턴 기자 =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은 이익보다 의로움을 중시하는 삶을 살아왔다는 점을 슬며시 내비치며, 유시민 작가의 ABC론 에서 B 그룹으로 자신을 지목한 것 아니냐는 시선을 반박했다.송 전 대표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은 안중근 의사의 순국일로 의사의 이름과 삶은 여전히 우리 마음을 다잡는 기준으로 남아 있다 며 그중 하나가 견리사의(見利思義) 라고 적었다.그는 이는 안중근 의사가 뤼순 감옥에서 직접 남긴 글귀로 이익 앞에서 먼저 의로움을 생각하라 는 뜻 이라며 이는 안 의사의 삶을 관통하는 말 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안 의사의 순국을 떠올리며 스스로에게 나는 지금 견리사의의 삶을 살고 있는가 를 묻는다 며 사적 이익보다 의로움을 선택하려 노력해 왔음을 강조했다.앞서 유 작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와 정치인, 정치 비평가들을 막스 베버의 신념 윤리(가치)와 책임 윤리(실용) 개념에 빗대 가치 지향의 A그룹, 이익과 성공 중심의 B그룹, 그리고 이들의 교집합인 C그룹으로 구분했다. 이에 대해 송 전 대표는 제 혈액형은 B형이다 라며 해당 분류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iedm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