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19T15:41:00

[편집자레터] BTS가 밀어올린 ‘데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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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문전’이라는 약칭으로 불리는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00번째 권으로 이미륵의 ‘압록강은 흐른다’가 출간되었다는 기사를 읽고, 500권 중 가장 많이 팔린 책이 궁금했습니다. 500권 출간 기념으로 민음사 편집부에서 전집 첫 기획자, 편집자, 번역가, 디자이너, 제작자, 마케터, 물류 담당자 등의 글을 받아 엮은 ‘세계문학전집 이야기’에 답이 있더군요. 81만3000부 팔린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