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19T18:00:00

안보 공백에 국방 실험까지… 여론은 안규백을 ‘아마추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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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안보는 국민의 생존과 직면한 최후의 보루이다. 따라서 국방부 장관이라는 자리는 원칙적으로 티끌만 한 도덕적 흠결도 허용되지 않는 철저한 공공성과 투명성, 위기 상황에서 즉각적이고 단호한 대응 능력이 요구된다. 그러나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둘러싸고 터져 나오는 일련의 의혹들과 독단적 국방 정책은 과연 그에게 대한민국 군의 키를 맡겨도 되는가에 대한 회의감을 던져주고 있다.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SomeTrend)가 2026년 7월 5~16일까지 분석한 연관어 및 감성어 데이터 그림 1, 그림 2 를 살펴보면, 안 장관을 향한 민심과 여론은 이미 심각하게 무너져 내렸음을 알 수 있다. 여론 중심에는 ‘의혹’, ‘논란’, ‘비판’, ‘우려’ 등 단어가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잘못되다’, ‘국정 농단’ 급 독단이라는 ‘반발’로 이어지고 있다. 군 정책과 관리를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안 장관이 보여주고 있는 치명적인 리스크를 세 가지 차원에서 심층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