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08T06:15:30

정몽규 취임 후 축협 성접대 끊었다 ...법카 유흥업소 사용 전면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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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과거 외국인 심판 10여명에게 관행적으로 성접대를 해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협회는 2013년 정몽규 회장 취임 이후 이같은 관행을 완전히 끊었다고 밝혔다. 8일 진선미 의원실이 확보한 축구협회 비위 조사 결과 종합 자료에 따르면 협회는 2011년 3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1년간 축구대표팀 A매치 7경기에 배정된 외국인 심판 10여명을 안마시술소 등 유흥업소에서 접대하고, 일부 심판에게는 성매매 비용까지 대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3경기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과 2012년 런던 올림픽 진출을 위한 예선 경기였으며, 나머지는 친선 경기였다. 당시 대표팀은 7경기에서 5승 2무를 거두며 한 차례도 패하지 않았다. 상대가 쿠웨이트와 오만, 카타르 등 비교적 약체이긴 했지만, 경기 공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