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6-10T06:19:16

美·이란 군사충돌에도…밴스, "다음 주 또는 몇 달 뒤 핵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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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과 이란이 최근 군사적 충돌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JD 밴스 미 부통령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장기적으로 해결할 합의에 매우 근접해 있다 고 밝혔다.9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미국 CBS뉴스와의 인터뷰에서 11월 중간 선거 이전에 많은 일이 일어날 것으로 생각한다 며 이같이 말했다.다만 밴스 부통령은 종전 협상 타결 시점을 묻는 질의에는 합의가 다음 주에 성사될 수도 있지만, 몇 달 뒤에 이뤄질 수도 있다 며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밴스 부통령은 우리는 미국에 경제적으로 유리한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며 이 합의는 당장의 문제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임 기간에 국한되지 않고 장기적으로 이란 핵 프로그램을 실질적으로 해결해 내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이란은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 이라고 말할 지점까지 나아가야 한다 고 주장했다.그는 이것이 바로 (미국) 정책의 목표 라며 나는 우리가 그 목표를 달성하는 데 매우 가까워졌다고 보고 있다.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한편 미국은 이날 미군 아파치 공격헬기 격추 사건에 대한 대응으로 이란 군사시설을 공습했다. 이란은 이에 맞서 바레인에 주둔한 미 해군 제5함대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주장하면서 중동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최근까지도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합의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외교적 해결 기대가 남아 있었지만, 양측이 다시 군사 행동을 주고받으면서 불안한 휴전의 한계가 드러났다는 분석이 제기됐다.밴스 부통령의 이번 인터뷰는 오는 14일 방영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