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19T04:08:05

한동훈 "하정우 승리, 李 공소취소 가능성…현실땐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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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를 겨냥해 선거 결과가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 취소 시도와 직결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한 후보는 19일 부산 북구 한진빌딩 선거사무소에서 1호 공약을 발표한 뒤 기자들과 만나 하 후보가 승리해서 이 대통령이 지시해서 왔다 고 하면 이 대통령이 나는 공소 취소를 해도 되는 허락을 여기서 받았다 고 주장할 것 이라며 이런 식으로 실제 공소 취소를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 고 말했다.그는 그 공소 취소를 가장 앞장서서 싸우고 막고 있는 사람이 저 라며 공소 취소가 현실화될 경우 탄핵까지 하겠다고 밝힌 것도 저 라고 강조했다.이어 이미 공소 취소를 하겠다고 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저 사이에는 전선이 형성돼 있다 며 이번 선거는 반드시 이겨야 할 의미가 있고 그 의미를 시민들도 충분히 알고 계실 것 이라고 주장했다.국민의힘을 향한 비판도 이어갔다. 한 후보는 국민의힘 당권파는 이런 이야기를 하기 어렵다 며 계엄을 한 대통령에 대한 탄핵도 반대했던 세력인데 공소 취소를 하는 대통령에 대해 탄핵을 말할 자격이 있겠느냐 고 지적했다.또 보수 재건은 개헌과 탄핵의 바다를 건너야 한다 며 그 과정을 통해 말할 자격을 회복해야 하고 그렇게 했더라면 이재명 대통령이 공소 취소 같은 방식으로까지 나아가지는 못했을 것 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박지원 의원 등이 북구갑에서 한동훈이 승리하면 민주당이 어려워질 것 이라고 말하는 것도 같은 맥락 이라며 홍준표 역시 그런 취지의 발언을 하고 있는 것 이라고 말했다.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의 자기 반성과 희생이 필요하다 는 발언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한 후보는 계엄을 막은 것에 대해 반성해야 한다는 이야기냐 며 우리가 배출한 대통령임에도 대한민국을 지키고 보수의 절멸을 막기 위해 앞장서 계엄을 저지했다 고 강조했다.이어 그때 계엄을 막지 않았다면 지금 국민의힘이 존재하겠느냐 고 되묻기도 했다.한 후보는 단일화 문제에 대해선 민심이 길을 내주고 있다 고 언급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의 대리인을 누가 꺾을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표가 모여야 하는지에 대해 민심이 이미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 고 주장했다.한 후보는 정치에서 100%는 없다 며 절대적인 표현을 쓰는 것은 오히려 두려움의 표현일 수 있지만 저는 민심이 이미 길을 내주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