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6-01T01:12:28

김관영 "전북 표 결집으로 사전투표율 높아…당선시 9월 복당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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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김관영 전북도지사 무소속 후보가 1일 전북의 6·3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을 두고 양쪽 표 결집이 일어났다 고 말했다. 무소속 후보로 전북지사에 당선된다면 차기 지도부가 결정되는 8월 전당대회 이후인 오는 9월 복당 신청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김 후보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에서 제가 출마 선언하고 듣는 가장 많은 얘기가 이번 지방선거 기권하려고 그랬는데 김관영 지사가 무소속으로 출마를 했기 때문에 내가 이번에 투표장에 나가겠다 는 것 이라고 말했다. 사전투표가 지난 달 29~30일 진행된 가운데 전북 투표율은 33.46%로 집계돼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 후보는 도민이 직접 판단하겠다는 민심이 굉장히 커진 결과가 아닌가 생각한다 며 유리하다, 불리하다고 바로 단정할 일은 아니고 양쪽 표 결집이 일어난 것 같다 고 했다. 김 후보는 당 지도부의 전북지사 공천 과정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김 후보는 당 지도부가 자신의 돈 봉투 의혹 에 제명 조치한 반면 이원택 후보의 식사비 대납 의혹 은 무혐의 처리한 것을 두고 형평성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그는 누가 보더라도 저에 대한 사법리스크보다는 이원택 의원에 대한 사법리스크가 더 크다 며 이원택 의원은 제3자, 자기 돈도 아니고 국민 세금으로 식사비를 대납했다는 의혹이 있는 것 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정청래 대표가 전북에서 민주당이 무너지면 이재명 대통령이 위험하다 고 주장하는 데 대해서는 얼도당토 않은 주장 이라며 전북에서 당력을 집중할 일이 아니다 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어제 송영길 전 대표가 굉장히 절절한 말씀하시지 않았나. 김관영도 이 대통령이 인재영입 1호로 영입한 사람이고 이재명 정부에 항상 협조할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거기에 당력을 집중할 것이 아니라 국민의힘과 대결 중인 평택, 대구, 경남 등에 당력을 집중해야 한다 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정청래 대표 개인 입장에서는 잘못된 공천에 대한 공천심판론이 일어나기 때문에 전북 선거가 본인으로서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청와대가 김 후보가 이 대통령과 통화해 출마 의지를 밝힌 사실이 없다고 입장을 낸 것에 대해서는 나중에 선거 마친 다음에 충분히 모든 것이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저도 기회가 되면 있는 그대로 말씀을 드리겠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민주당은 이걸 정치 쟁점화하며 저를 거짓말쟁이로 만들고 있는데 청와대에서 거짓말쟁이 는 아니다 라고 말했다 고 해명했다. 자신이 당선된다면 오는 9월 당에 복당하겠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제 당선 직후) 정청래 대표가 사퇴하는 게 맞다고 보는데 그 분이 사퇴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다. 8월에 전당대회가 있기 때문에 전당대회에서 지도부가 바뀌도록 저도 노력할 것 이라며 그러고 나서 복당 신청할 생각 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