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12T18:00:00
뉴욕~런던 3시간 30분… 다시 열리는 초음속 여객기 시대
원문 보기지난 5일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드 공군기지. 땅을 박차고 이륙한 ‘X-59′ 비행기가 고도 4만3400피트(약 1만3228m)에 도달하자 조종석 모니터에 ‘M 1.077′이라는 표시가 나타났다. M은 음속의 배수인 마하를 의미하는 것으로, 당시 기체가 음속보다 약 7.7% 빠른 속도로 날고 있었다는 뜻이다. 이날 비행에서 X-59는 최고 속도 마하 1.1을 기록했다. 미항공우주국(NASA)과 록히드마틴이 공동 개발한 저소음 초음속 항공기 X-59가 비행 중 처음으로 음속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NASA는 조만간 X-59를 실제 임무 조건인 고도 5만5000피트(약 1만6764m)까지 끌어올려 마하 1.4 비행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