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7-15T20:00:00

與 오늘부터 8·17 전당대회 후보등록…당권주자들 당심 공략 '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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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윤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6일부터 이틀 간 8·17 전당대회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받는다.이번 선거는 당대표 후보 5명에 최고위원 출마자는 두 자릿수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후보자 등록이 마무리 되면 21일 예비경선을 실시해 당대표 후보 3명, 최고위원 후보 8명으로 추릴 예정이다.당대표 예비경선 투표 방법은 1인1표로 실시된다. 온라인투표 방식의 중앙위원·권리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각 70%, 30%씩 반영하기로 했다. 국민 여론조사는 민주당 지지층·무당층을 대상으로 한 임의전화걸기(RDD) 방식 조사로 결정됐다.최고위원 예비경선 투표 방법은 1인1표·2인 연기명, 즉 투표 1번에 후보 2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중앙위원과 권리당원 각각 50% 비율이며 모두 온라인투표로 이뤄진다. 득표율 및 순위는 비공개다.이번 당대표 선거 선출 방식은 선호투표제다. 선호투표는 유권자가 후보 한 명만 선택해 투표하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1~3위 등 선호 순위를 함께 적어 내는 방식이다.1순위 개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바로 당선자가 결정되고,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최하위 후보를 탈락시킨다. 이때 3위 후보를 1순위로 뽑은 각 투표자가 2순위 로 명시한 후보에게 표를 다시 배분한다.친청계(親정청래계)는 선호투표제에 반대했다. 친청계는 민주당 당헌 25조와 당규 66조 등에 당대표는 과반수의 득표로 선출하고, 이를 위한 결선투표 실시 등 구체적인 사항은 당규로 정한다 고 명시돼 있다는 점을 근거로 당헌·당규에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반면 반대편에서는 선호투표 역시 결선투표의 한 방식으로 봐야 한다고 맞섰다.민주당 당무위원회는 이에 지난 14일 당대표 당선인 결정 규정에 과반 득표 외에 선호투표 또는 결선투표 를 명문화하고, 기존 분리됐던 선호투표와 결선투표 조항을 병합하며 당규상 근거를 마련했다.전당대회 룰을 둘러싼 싸움이 일단 마무리된 가운데, 각 당권 주자들은 당심 확보에 매진 중이다.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민주당의 청년화 와 통합 등을 요지로 민주당 4대 혁신안을 발표했다.정청래 전 대표는 이날 전북 봉동생강골시장·충남 공주 당원 간담회 등에 방문하며 주민들과의 접촉을 늘렸다.또 이날 자신을 향한 송영길 의원의 발언이 담긴 기사를 공유하며 마음이 아프지만 잘 견디겠다. 당원들께서 저를 지켜주시리라 믿는다 며 당원들에게 호소했다.송영길 의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 에서 정청래 전 대표를 겨냥해 (이재명) 대통령을 약간 깔본다고 그럴까, 그런 게 있다 정 전 대표가 독자적인 자기정치를 계속 고민해 왔다고 생각한다 등 날선 공격을 하며 존재감을 부각했다.고민정 의원은 이날 오전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에서 우리 당이, 대통령이 가고자 하는 것엔 뒷받침해주고 때로 아니다 싶은 것은 레드팀이 돼서라도 말씀드리고 (해야 한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