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김건희 주가조작 사건 봐주기 정황 드러나…정치검찰 단죄"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정금민 이창환 김윤영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 대한 정치 검찰의 봐주기 수사 의혹은 반드시 규명되어야 한다 고 주장했다.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이 일선 수사 검사에게 무죄 판례를 참조하라며 면죄부 가이드라인을 하달한 사실이 밝혀졌다 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무혐의라는 결론을 미리 정해놓고 이를 정당화하기 위한 판례를 동원하라고 지시한 것 이라며 검찰권이 사법 정의를 세우기는커녕 특정인의 범죄를 덮어주기 위해 오남용된 사실에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다 고 했다. 이어 정적 제거에는 증거 조작, 증언 짜맞추기를 서슴지 않더니 살아 있는 권력 앞에서는 비굴해지는 정치 검찰의 민낯을 여실히 보여준다 며 특검은 엄정한 수사를 통해 검찰권 남용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치고 법과 국민 앞에 군림한 정치검찰을 단죄해야 할 것 이라고 전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는 중동발 경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민·관은 물론이고 우리 정치권도 하나로 뭉쳐야 할 때 라며 야당에 협조를 촉구했다.그는 그런데 국민의힘은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되기도 전부터 선거용으로 왜곡하기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며 국가적인 위기 상황 속에서도 정쟁을 이어가고 있는 국민의힘에 공당의 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고 말했다.이어 민주당은 정부의 민생 추경을 두고 정쟁을 펼치거나 거래 대상으로 삼으려는 일체 시도를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 며 국민의힘이 해야 할 일은 혹세무민이 아니라 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 입법과 추경에 즉시 협조하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중동 사태 해결을 위해 국회가 할 일이 많다. 국민의힘이 공당으로서 최소한의 소명 의식이 있다면 지금 당장 무책임한 국정 발목잡기를 그만 두시기를 바란다 고 했다. 아울러 추경 주무부처인 기획예산처와 관련해 장관 공백 기간이 길었던 만큼 (박홍근 장관 후보자가) 신속하게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절차를 서두르겠다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leech@newsis.com, yo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