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택 대주교 "베네수엘라 강진 희생자와 유가족 위해 기도"
원문 보기[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정순택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대주교가 최근 잇따른 지진으로 피해를 본 베네수엘라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했다.26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에 따르면, 정 대주교는 베네수엘라 주교회의 의장 헤수스 안도니 곤살레스 데 사라테 살라스 대주교에게 위로 서한을 발송했다.정 대주교는 지난 24일 저녁,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인근에서 잇따라 발생한 강진으로 많은 이들이 희생되고 큰 피해가 발생했다는 비통한 소식을 접했다 며 순식간에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베네수엘라 국민의 슬픔을 생각하며 깊은 애도를 표한다 고 했다.이어 희생된 모든 영혼이 하느님 품 안에서 고통 없는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린다 며 큰 충격과 상실 속에 놓인 유가족들과 부상으로 고통받는 모든 분에게 주님의 자비와 위로가 함께하시고, 하루빨리 치유와 회복의 길이 열리기를 기원한다 고 했다.또 정 대주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구조대원들과 의료진, 자원봉사자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특별히 베네수엘라의 수호성인이신 코로모토의 성모님의 전구를 청한다 고 했다.끝으로 하느님께서 이 모든 슬픔과 아픔 위에 위로와 평화를 내려주시어, 절망 가운데 있는 이들이 눈물을 닦고 다시 일어설 힘을 얻게 되기를 빈다 고 했다.서울대교구는 한마음한몸운동본부와 바보의나눔이 함께 베네수엘라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각각 긴급구호 자금 5만 달러(약 7700만원)를 국제 카리타스에 전달하고, 교구 차원의 특별 모금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on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