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6-12T07:23:38

조 의장 "日고노 요헤이 별세에 깊은 애도…한일 화해 협력시대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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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은 12일 일본의 양심으로 불렸던 고노 요헤이 전 일본 중의원 의장님의 별세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 고 했다. 조 의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말하며 고인은 일본에 가장 중요한 나라로 대한민국을 꼽았고, 위안부 피해자 16명의 생생하고 참혹한 피해 진술을 직접 확인한 후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처음으로 인정한 고노 담화 를 발표했다 고 했다.이어 고노 담화는 이후 무라야마 담화와 김대중-오부치 선언으로 이어지며 한·일 협력의 물꼬를 트는 데 기여했다 며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서거 당시 국내외를 통틀어 가장 존경하는 선배이자 친구를 잃었다 며 애통해 한 사람도 바로 고노 의장님이었다 고 말했다.그러면서 얼마 전 이재명 대통령과의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일본이 먼저 한국인 100명 이상 희생된 조세이탄광 수몰 사고에 대한 DNA감정에 착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도 어쩌면 고노 의장의 정신이 깃든 것 아닐까 한다 고 언급했다.아울러 대한민국도 좋은 친구를 잃게 돼 무척 안타깝다 며 고노 의장의 명복을 빌며 고인이 꿈꾸었던 한일 화해 협력시대의 도래를 기원한다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