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시스 2026-07-28T01:30:44

美USTR 대표 "강제노동 관세, 금리 영향 안 줘…조만간 과잉생산 조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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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오는 28~29일 예정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에 새로 부과된 강제노동 관세 가 큰 경제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인베스팅닷컴 등에 따르면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는 27일(현지 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며 이번 관세는 전 세계가 아닌 더 적은 수의 국가를 대상으로 한다 고 말했다.그리어 대표는 상당수 관세율이 기존과 매우 유사해서 지금까지 우리가 겪어온 것과 다른 경제적 영향은 없을 것 이라고 부연했다.앞서 USTR은 지난 23일 강제노동 근절을 명분으로 한국 등 60개국에 신규 관세를 부과했다. 무역법 301조 조사에 기반한 것으로 관세율은 10~12.5% 수준이다. 상호관세 취소 후 도입된 10% 글로벌 임시 관세 가 만료된 날 시행됐다.그리어 대표의 발언은 이번 강제노동 관세 가 기존 관세와 세율이 크게 다르지 않고 적용 대상국도 줄어든 만큼, 시장이 우려하는 물가 상승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취지로 풀이된다.다만 그리어 대표 주장과 다르게 60개 대상국이 미국 수입의 99.4%를 차지하고 있어 전 세계를 대상으로 관세를 부과한 것과 마찬가지라는 지적도 나온다.그리어 대표는 이날 USTR이 1974년 무역법 301조에 따른 광범위한 조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 중국, 유럽연합(EU) 등 16개국의 구조적 과잉생산 여부를 들여다본다.그는 바라건대 조만간 조사를 마무리하고 제안을 내놓을 것 이라며 추가 관세로 이어질 수 있다고 시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k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