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02T18:00:00

[플라자] 한국 최초의 ‘사회민주주의자’ 김철 탄생 10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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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 김철 기념사업회는 4일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에서 당산(堂山) 김철(1926~1994) 탄생 100주년 기념 도서인 ‘내가 본 김철’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 김철은 1926년 함북 경흥에서 출생, 경성 고보를 졸업한 뒤 일본 도쿄대학 역사철학과에서 유학했다. 이후 ‘요미우리신문’ 서울특파원을 지냈고, 57년부터 정치활동을 시작했다. 사회민주주의자인 김철은 1961년 통일사회당을 창당했고, 1971년 대선에 출마했다. 유신 시절 긴급조치 9호 위반 혐의로 투옥됐던 그는 차남인 김한길 전 문화관광부 장관의 재심 청구로 37년 만인 2013년 무죄를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