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SBS 2026-06-24T06:08:00

'1만 3천 번' 신고 전화…대뜸 욕설에 고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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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 전북자치도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119에 반복적으로 전화를 걸어 업무를 방해한 상습 신고자들이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긴급 상황과 무관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신고해 119종합상황실 업무에 지장을 준 A(40대) 씨와 B(40대) 씨 등 2명을 형사고발 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2024년부터 최근까지 약 2년 6개월 동안 119에 1만 3천여 차례 전화를 걸어 욕설하거나 소리를 지르고, 아무 말을 하지 않는 방식 등으로 업무를 방해했습니다. 지난달에는 하루 5시간 동안 184차례 전화를 걸어 약 100초마다 한 번꼴로 신고하기도 했습니다. B 씨는 올해 상반기에만 2천700여 차례 문자 신고를 보내는 등 하루 평균 17건가량의 불필요한 신고를 남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도 소방본부는 이들이 거짓 화재를 꾸며내는 등 허위 신고를 하지는 않았으나,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조를 통한 계도 활동에도 비긴급 신고를 멈추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긴급한 신고 접수와 대응체계 운영 등에 지장을 초래한다고 판단해 형사고발을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비긴급 신고가 반복되면 긴급상황에 대한 신고접수가 지연될 수 있다"며 "상습적인 비긴급 신고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