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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6-07-14T22:18:00
내년도 최저임금 1만700원…노동자,사장님 모두 울렸다
원문 보기내년도 최저임금이 1만700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올해보다 3.7% 인상된 수치다. 노사 간 격렬한 진통 끝에 도출된 결과물이지만 언제나처럼 누구 하나 만족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서민들이 체감하는 실질 구매력의 상승도 우리 경제의 근본적인 노동생산성 향상도 이끌어내지 못한 탓이다. 15일 노동계 등에 따르면 현실 구매력 지표로 활용되는 빅맥 지수 로 살펴본 한국의 최저임금 수준은 한 시간 일해도 햄버거 단품 2개조차 사지 못하는 처지다. 일본 2.2개, 미국·영국 2.5개 등 주요 선진국과 비교하면 확연히 낮은 수준이다. 시급 1만 원 이라는 명목 수치는 넘어섰지만 물가 상승과 거시경제 변수를 반영한 실질 구매력은 여전히 바닥을 기고 있다는 의미다. 이번 인상안에도 정작 최저임금을 적용받는 노동자들이 웃지 못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