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21T15:41:00

주변 냉소에도 16년 뚝심 연구… 73년 묵은 이론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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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발견은 종종 어두운 방에 들어가 불을 켜는 것에 비유된다. 2차원 자성(磁性)의 발견이 바로 그 불을 켠 도약이었다.”물리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 ‘리뷰스 오브 모던 피직스(Reviews of Modern Physics·RMP)’가 서울대 박제근 교수의 논문을 소개하며 쓴 문장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박 교수가 교신저자로 이끈 2차원 자성 리뷰 논문이 RMP에 게재됐다고 21일 밝혔다. 서강대 정현식 교수, 연세대 김재훈 교수, 미국 칼텍·MIT 연구자 등 한·미 8명이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