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데일리 2026-06-22T20:30:00

사뿐사뿐… '걷는 부처'의 국중박 나들이

원문 보기

태국에서 ‘우아한 자세’(빵리라)라고 불리는 ‘걷는 부처’는 태국 미술을 대표하는 가장 독창적인 작품으로 꼽힌다. 청동으로 제작됐음에도 우아한 운동감과 가볍게 날리는 옷감이 돋보여 태국 공예의 높은 수준을 가늠케 한다. 8개의 팔과 원뿔 모양의 관을 쓴 ‘하리하라’는 힌두교의 두 최고신인 비슈누와 시바가 결합한 형상이다. 수코타이 시대 힌두교의 위상을 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