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3-30T17:26:56

中 화물선, 호르무즈 회항 사흘 만에 결국 해협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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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중국 국영 해운사 코스코(COSCO) 소속 컨테이너 두 척이 사흘 만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선박 추적 사이트 마린트래픽스는 30일(현지 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해협 통과 시도가 무산됐던 중국 해운사 선박들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성사됐다 고 발표했다.이어 코스코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인디언오션호는 협정세계시(UTC) 기준 오전 8시 47분, 아크틱오션호는 오전 9시 14분에 성공적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고 있다 고 했다.두 척은 지난 27일 이란의 라라크섬과 케슘섬 인근 해협 입구까지 접근했다가 급히 유턴해 페르시아만으로 회항한 바 있다.마린트래픽스의 데이터 분석가 레베가 게르데스는 선박들은 두 번째 시도 끝에 성공적으로 해협을 통과했다 며 이번 성공적 통항은 분쟁 발발 이후 주요 해운사로는 첫 사례 라고 전했다.이란과 우호적인 관계인 중국의 회사가 운항하는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거부당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었다. 이들 두 척 외에 당시 통항이 거부됐던 나머지 한 척은 현재 아랍에미리트(UAE) 라스알카이마 근해에 머무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