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호남서 구애…"밑바닥 민심 보면 아직 짱짱…'당심'이 '의심' 이길 것"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신재현 한재혁 김윤영 기자 = 당권 도전을 선언한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당심(당원 표심)은 의심(국회의원 표심)을 이긴다 며 호남 민심 구애에 나섰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광주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주인은 국회의원이 아니라 당원이다. 당원도 한 표, 국회의원도 한 표 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전 대표는 적어도 전당대회에서 투표할 때는 국회의원이라고 더 많은 표를 갖고 있지 않는다 며 호남에서 국회의원 몇 명인가. 100명인가, 200명인가 1000명인가. 얼마 안 되죠 라고 물었다. 이어 당원은 수십 만 된다. 당원과 의원이 대결하면 누가 이기나 라며 당원 아닌가 라고 했다. 그는 당심을 의심을 이긴다. 1년 전에도 그랬고, 그 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 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 전 대표는 지난해 8월 박찬대 당시 의원과 전당대회에서 맞붙었는데 박 의원은 의심 , 정 전 대표는 당심 에서 우세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정 전 대표는 최근 여론조사 결과들을 언급하면서는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미디어토마토 (여론조사 결과를) 보겠지만 정청래로 흐름이 잡히는 분위기 라고 했다. 정 전 대표는 자만하면 안 되고 고정관념에 사로 잡혀서도 안 되고 상층 중심, 의원 중심적 사고를 하다 보면 그분들 이야기를 들으면 그게 다인 것 같다 며 그치만 넓고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밑바닥 민심을 보면 정청래가 아직 짱짱하다고 생각한다 고 덧붙였다. 정 전 대표는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와 관련해서는 가장 빠르면 7월 안에 보완수사권을 전면 폐지하겠다. 아무리 늦어도 8월17일 전당대회 이전까지 통과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악의 경우는 8월 안에는 보완수사권을 어떻게 해서든 전면 폐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정 전 대표는 당대표 연임에 성공할 시 총선에 승리해야 한다 는 목표도 내걸었다. 그는 호남에서는 개혁 공천을 완성해 정권 재창출 기반을 닦겠다 며 의정 활동을 잘한 현역 의원의 억울한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 신인들이 공정한 경선 기회를 갖도록 제가 당 대표가 되면 보장하겠다 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saebyeok@newsis.com, yo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