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09T18:00:48

트럼프를 ‘아빠’라 부른 나토 사무총장… “평생 짊어져야 할 표현”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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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 중인 마크 뤼터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은 9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요구한 호르무즈 해협 항행(航行)의 자유 수호와 관련해 나토가 단계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했다. 지난해 나토 정상회의 당시 트럼프를 ‘아빠(daddy)’라고 불러 국제 사회에서 큰 화제가 된 뤼터는 이날 로널드 레이건 재단 연설에서 “언어의 문제고 나에게도 좀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라면서도 “나는 평생 이 표현을 떠안고 살아야 할 것”이라고 말해 행사장의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