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6-24T19:02:00

기본권 침해… 보상 아닌 보존 서리풀2지구, 행정소송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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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서울 서초구 우면동 서리풀2지구 개발을 둘러싼 갈등이 소송으로 비화할 조짐을 보인다. 서리풀2지구 내 우면동성당 측과 송동·식유촌마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24일 우면동성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달 중 정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한편 반대시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우면동성당 측과 원주민들은 정부의 서리풀2지구 지정으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이 수용·철거대상에 포함됐고 주민의 재산권과 종교의 자유, 주거이전의 자유 등 기본권도 침해당했다고 주장했다. 백운철 우면동성당 주임신부는 지난 15일부터 성당과 마을의 강제수용에 반대하는 집회를 시작했고 이날부터는 성당 앞에 8m 높이의 망루를 설치해 시위를 이어간다 며 주민의 기본권 침해와 환경·문화유산 보호문제 등을 쟁점으로 이달 중 행정소송을 제기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