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14T15:41:00
[히스토리 in 필름] ‘왕사남’ 이후… 엄흥도는 어떻게 됐을까
원문 보기역대 관객 순위 2위에 올라선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이야기 이후, 호장(戶長) 엄흥도(유해진)는 어떻게 됐을까. 국가에서 충절을 기려 후손에게 ‘병역 면제’ 등 혜택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중앙도서관이 1733년(영조 9년) 조선 병조에서 엄흥도의 후손 엄철업 등 4명의 군역·잡역을 면제하고 이를 증빙하는 내용의 고문서 ‘완문(完文)’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정진웅 중앙도서관 학예연구사는 “국가가 엄흥도의 충절을 어떻게 기억하고 후손을 대우했는지를 보여주는 사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