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7-02T20:51:18

무너진 건물서 8일 버텼다 ...베네수엘라 강진, 쇼핑몰 직원 기적의 생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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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에서 연쇄 강진이 발생한 지 8일 만에 무너진 건물에 갇혀 있던 남성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베네수엘라 구조당국은 라과이라에 있는 쇼핑센터 갈레리아스 플라야 그란데 지하에서 에르난 알베르토 길 플로레스(43)를 구조했다. 쇼핑몰 보안요원인 플로레스는 지난달 24일 강진이 발생한 후 8일 동안 잔해 속에 갇혀있었다. 코스타리카 적십자 구조팀은 지난달 28일 생명징후를 포착하고, 플로레스를 발견했다. 플로레스는 지진 당시 쇼핑몰 야간 근무조로 작은 경비초소 안에 머물고 있었다. 건물이 무너졌음에도 초소가 무너지지 않고 버텨주면서 플로레스가 버틸 수 있는 공간과 공기가 남겨졌다고 한다. 코스타리카 적십자 소속 미냐르 콜라도는 우리가 그를 발견했을 때, 그는 살아남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자신이 살아있다는 것을 아내에게 알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고 AP통신에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