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13T08:11:16
ETF ‘1조 클럽’ 1년 새 두 배로... 불안 장세가 키운 ETF 열풍, 수익률은 극과 극
원문 보기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이어지며 국내 증시 변동성이 극에 달한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의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는 오히려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순자산총액 1조원 이상 ETF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다만 냉온탕을 오가는 장세 속에 상품별 성과가 크게 엇갈리면서 수익률 양극화도 갈수록 심화되는 모습이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3일부터 12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은 국내 상장 ETF를 66조881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코스피가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한 지난 4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기간 ETF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21조8930억원으로, 증시 불안 속에서도 ETF 거래는 뚜렷한 활기를 유지했다.